충북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15일부터 21일까지 개최…총 274개팀 1207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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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15일부터 21일까지 개최…총 274개팀 1207명 참가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4.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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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증평군
사진 = 증평군

[FT스포츠] 제24회 충북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와 충북씨름협회,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부, 일반부, 여자부 총 274개팀 120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전국 초·중·고·대학부, 일반부와 여자부 등 모두 274팀 120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 대회보다 151팀 220명이 늘었다.
각 부별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으로 나눠 펼쳐지며, 소속 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로,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18일 열리는 개회식, 고등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은 MBC SPORT+ 채널로 중계한다. 대한씨름협회 유튜브 채널 '더씨름 LIVE, 샅바 TV'로 모든 경기 시청할 수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 협조, 환경정비, 시설 등을 점검하고 참가 선수단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대회가 끝날 때까지 참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바쁜 대회 일정 중에 잠시 시간을 내어 증평의 명소도 둘러보며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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