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상호, 4월 K리그 이달의 선수…6경기 6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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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상호, 4월 K리그 이달의 선수…6경기 6골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5.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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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FT스포츠] 4월 6경기에서 6골을 몰아친 FC서울의 나상호가 생애 첫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나상호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4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받았다고 전했다.

4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5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총 여섯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고영준(포항스틸러스), 나상호(서울), 라스(수원FC), 이진현(대전하나시티즌)이 올랐다. 투표 결과 TSG 기술위원회, K리그 팬, 유저 투표에서 모두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서울 나상호가 4월 이달의 선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서울 소속 선수의 수상은 2021년 3월과 같은 해 9월의 기성용 이후 세 번째다.

나상호는 4월의 선수 평가 대상이 된 K리그1 5∼10라운드(6경기)에서 6골을 폭발하며 맹활약했다.

이 기간 나상호는 두 차례 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되고,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도 한 차례 차지했다.

그는 16일 현재 K리그1 득점 선두(8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수훈 선수(MOM), 베스트11, MVP로 뽑힌 선수 중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먼저 추린 뒤 선정한다.

이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팬 투표(25%)와 EA 스포츠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세 항목의 결과를 더해 가장 높은 환산 점수를 획득한 선수에게 상을 준다.

나상호는 연맹 TSG 투표(21.25%)와 K리그 팬(12.13%),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3.05%)에서 모두 후보 중 가장 큰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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