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이슬람 마카체프와 재대결 올 해 열릴 가능성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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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이슬람 마카체프와 재대결 올 해 열릴 가능성 낮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5.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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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한 차례 경기만을 치른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호주)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1·러시아)와 재대결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해인 2022년에 볼카노프스키는 UFC 273, UFC 276 두 차례 경기를 치뤘다. 볼카노프스키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맥스 할러웨이를 상대로 2승을 거두어들였다. 연승 기세를 이어가던 볼카노프스키는 전 체급 최고의 선수를 뽑는 파운드 포 파운드(Pound for Pound) 1위와 함께 라이트급 챔피언이라는 두 체급 석권까지 도전했으나 2023년 2월 UFC 284에서 만난 이슬람 마카체프와의 맞대결에서 만장일치 패배를 경험하며 그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볼카노프스키는 마카체프와의 재대결을 통해 그의 목표를 실현하길 기대하고 있다. 마카체프가 오는 10월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대회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볼카노프스키가 마카체프와의 재대결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볼카노프스키는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얼른 활동하고 싶다.'며, "마카체프와 재대결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마카체프와)재대결을 기다리고 있는지, 페더급에 남아있길 원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기다리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재대결을 하는 것보다 페더급과 싸우고 싶다. 나는 활발하게 경기를 치르고 싶고 활동할 수 있도록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 마카체프와의 재대결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지만 시일 내 열릴 것 같지 않다. 나는 기다리기 싫고, 재대결만을 기다리기 보다는 페더급 대결을 치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볼카노프스키는 오는 7월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페더급 챔피언 5차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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