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2024년 로드FC 첫 대회 ‘굽네 ROAD FC 068’가 4월 13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정문홍 회장은 "2024년도 첫 번째 대회가 4월 13일 토요일 '장충체육관'으로 확정됐다. 메인 이벤트는 '끝판왕'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 선수와 일본의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 선수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지난 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와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의 헤비급 타이틀전 장소, 일정에 관한 영상이 공개됐다.
'장충체육관'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장소이다. 김태인과 세키노 타이세이의 헤비급 타이틀전이 스포츠의 메카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면서 더욱 큰 의미를 갖게 됐다.
'일본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는 굽네 ROAD FC 067에서 허재혁(38, SHARK GYM)을 1라운드 58초 만에 KO 시킨 강자다.
세키노 타이세이의 로드FC 첫 대회는 2023년 2월에 개최된 굽네 ROAD FC 063 대회다. 세키노 타이세이는 2023년 로드FC에서 소화한 3경기 모두 TKO 승을 거뒀다.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은 본 체급에서 상대가 없다고 평가받는다. 김태인은 강자와의 대결을 위해 한 체급 월장하여 헤비급 경기 출전을 결정했다.
“(세키노 타이세이가) 나의 주먹을 맞고,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김태인은 세키노 타이세이에 관한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굽네 ROAD FC 068 티켓은 일반석(비지정석), VIP석(지정석), VVP석(1~3열)으로 구분된다. 2층인 일반석은 8만 원, VIP석은 20만 원, VVIP석(3열)은 100만 원, VVIP석(2열)은 300만 원, VVIP석(1열)은 500만 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경기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