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는 슈퍼스타 존 존스와의 경기 대신 임시 챔피언 시릴 게인과 싸우는 것에 대해 그다지 흥분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은가누는 지난 3월 UFC 260에서 전 챔피언 스티프 미오치치를 물리치고 헤비급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챔피언으로 등극 한 후 그는 UFC에서 주목을 끌 수 있는 가장 큰 경기인 존 존스와 대결을 예상되었지만, 그 싸움은 결렬되었다.
존 존스와 UFC는 서로 상호간의 계약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은가누는 8월에 UFC 265에서 데릭 루이스와 싸우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은가누 또한 UFC가 새로운 거래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그 싸움은 결렬되었고, 결국 루이스와 가네가 임시 타이틀 매치를 하게 되었고 그 경기에서 가네가 승리를 하여 임시 벨트를 따냈다.
가네가 임시 챔피언이 된 만큼 UFC 270에서 두 사람이 만나게 되어 은가누와 벨트를 놓고 대결을 하게 될 예정이다.
MMAFighting.com의 The MMA Hour와의 인터뷰에서, 은가누는 “가네와의 경기가 좋은 경기이긴 하지만, 내가 기대하는 존 존스와의 싸움만큼 나를 흥분시키지 않는다.” 고 말했다.
은가누는 "가네와의 시합은 좋은 싸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어떤 싸움이라도 위험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 가네는 좋은 적수이다. 하지만 존 존스와의 싸움 수준은 아니다. 그 것은 같을 수가 없다." 라고 전했다.
은가누는 여전히 존 존스와 싸우고 싶어하지만 그가 최근 더 많은 법적 문제에 연관 되어있기 때문에 서로와의 경기가 성사될 지는 미지수이다.
프란시스 은가누와 시릴 가네는 내년 1월 UFC 270에서 헤비급 통합 타이틀 전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