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보다 어려운 국가대표 선발전 첫날, '남자부 김우진 1위 - 김제덕 6위, 여자부 안산 15위'
상태바
올림픽보다 어려운 국가대표 선발전 첫날, '남자부 김우진 1위 - 김제덕 6위, 여자부 안산 15위'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1.10.26 20: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FT스포츠] 26일 오늘,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되는 2022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진행됐다.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리커브 남자부에서 김우진(청주시청)은 4회에 걸쳐 총 36발을 쏜 결과, 총점 1390점으로 평균 28,96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020 도쿄 올림픽 2관왕 김제덕 (경북일고)는 총점 1371점, 평균 28.56점을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 2021년 세계 선수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생각을 했던 '불혹의 궁수 ' 오진혁(현대제철)은 9위를 차지하며 첫날 레이스 시작을 했다.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리커브 여자부에서는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이 총점 1351점으로, 평균 28.15점에 그치며 15위로 밀려났고,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장민희(인천대)가 4위, 강채영(현대모비스) 5위를 자리했다. 여자 기록경기 1위는 이은경(순천시청)이 차지했다.

이번 국가대표선발전에는 남자부 102명, 여자부 100명이 참여한다 토너먼트·리그전에서는 첫날 경기 결과에 따라 남녀부가 각각 64명씩 생존하고, 경기가 끝나면 절반에 해당하는 32명만 추린다. 상위 각 남녀 8명을 선발하여 국가대표를 가린다. 8명의 국가대표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동계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2차례의 최종 평가전을 더 치르고 난 뒤에 2022 항저우 아이상게임 등 국제 대회에 나설 각 남녀 6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김종호(현대제철)이 1위를 자리하고 , 양재원(울산남구청), 최용희(현대제철) 각각 2,3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김윤희(현대모비스) 1위를 차지했고, 오유현(전북도청), 소채원(현대모비스)가 각각 2, 3위에 자리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