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웰터급 선수였던 벤 아스크렌은 네이트 디아즈에게 UFC 계약의 마지막 경기를 자신과 하자고 제안하며 만일 디아즈의 UFC의 마지막 상대가 자신이 된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 아스크렌은 부상 문제를 이유로 조지 마스비달과 데미안 마이아에게 패한 후 UFC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 아스크렌은 올해 초 다른 격투 스포츠인 복싱으로 복귀했지만 제이크 폴에 의해 녹아웃으로 물러나게 되었다. 그 이후로, 아스크렌으로부터 다시 싸우는 것에 대해 어떤 소식도 듣지 못했었다. 하지만 지금 벤 아스크렌은 UFC으로 복귀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는 특정한 상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
화요일에 벤 아스크렌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서 네이트 디아즈를 부른 후 약간의 논쟁을 벌였다, 아스크렌은 제이크 폴이 좋은 권투 선수라고 말했고 이에 디아즈는 아스크렌에게 복싱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아스크렌에 따르면, 자신의 복싱 스킬 수준이 그리 높지 않다는 디아즈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디아즈도 그리 높지 않은 MMA 수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라며 반격했다.
벤 아스크렌은 “네이트 말이 맞다. 나는 복싱을 정말 못한다 하지만 디아즈는 종합격투기 실력이 형편없다. 디아즈가 내가 증명히기를 원한다면 내일이라도 USADA 테스트 풀에 갈 수 있다. 디아즈의 UFC 계약 마지막 경기의 상대가 내가 된다면 기쁠것이다.” 라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이 일로 인해서 어떤 상황이 나오는지 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현재 벤 아스크렌은 UFC에서 은퇴했기 때문에 UFC 로스터에 다시 합류할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USADA 테스트 풀을 거쳐야 한다. 네이트 디아즈는 아스크렌이 말한 것처럼 UFC와의 계약이 한 경기밖에 남지 않았는데 UFC가 아스크렌을 마지막 경기로 내준다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만약 이것이 팬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경기이라면 아무 이유없이 거부할 수도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