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비센테 루케, “나도 네이트 디아즈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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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비센테 루케, “나도 네이트 디아즈를 원한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1.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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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 선수인 비센테 루케는 "나는 도전을 원한다"며 다가오는 12월 UFC 대회에 네이트 디아즈와의 경기를 원한다고 반복해서 요청했다.

루케는 지난 8월 UFC 265에서 마이클 키에사를 상대로 승리한 후 네이트 디아즈를 언급했고 루케와 디아즈는 지난 몇 달 동안 소셜 미디어를 오가며 설전을 벌였다. 지금 당장은 UFC가 캄자트 치마에프와의 디아즈 경기에 더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소 비센테 루케는 네이트 디아즈와의 경기가 성사되길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루케는 MMAFighting.com의 길러미 크루즈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지금 훈련 중이며 UFC가 원한다면 12월에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디아즈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되풀이했다. 루케에게는 네이트 디아즈와의 경기는 그에게 큰 도전이고, 그것이 그가 이종격투기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나는 12월에 경기가 잡힐 것이라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훈련하고 있다. 나는 12월을 준비할 것이다. UFC는 내가 그에게 관심 있고, 디아즈도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 둘 다 트위터에서 그런 말을 했기 때문이다. 나한테는 중요한 일이다. 난 벌써 훈련 중이다. 날짜만 정해주면 된다. 준비하고 있다."라고 루케는 말했다.

루케는 "나는 싸우는 것을 좋아하고, 도전을 좋아한다. 한 번도 5라운드를 싸워본 적이 없는데, 10라운드를 바로 해야 한다면 난 싸울 것이다. 그것은 더 큰 도전이 될 것이다. 디아즈는 강한 체력을 가졌다. 그는 더 오래 싸울수록 좋은 기량을 보여준다. 그래서 나를 테스트해 볼 완벽한 사람이다. 내가 10라운드를 뛸 수 있는지 보고 싶다. 나는 도전을 원하고, 그것이 나에게 많은 동기를 부여한다."라고 덧붙였다.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는 이미 캄자트 치마에프와 네이트 디아즈와의 경기를 추진하려는 의지가 보이지만 비센테 루케가 조금 더 강하게 어필을 하고 치마에프와의 경기 이상의 흥행을 성공을 확실하게 증명할 수 있다면 새로운 대결 구도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떠오르는 UFC 스타인 치마에프와의 경기에 격투 팬들은 더욱 집중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가 성사되기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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