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UFC 주목할만한 신예 두 파이터가 각 체급의 톱 10에 진입했다.
오늘 24일(한국시간) UFC가 공개한 공식 랭킹에 따르면 션 브래디는 웰터급 14위에서 6계단 상승한 8위에 올랐고, 여성부 플라이급 테일라 산토스는 10위에서 5계단 상승된 5위에 올랐다.
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UFC FIGHT NIGHT 198 경기가 적용된 결과로 두 파이터는 이변을 일으키면서 주목 받았다.
두 파이터는 열세 예상을 뒤집고 기존 강호들을 꺾는데 성공했다.
브래디는 랭킹 6위였떤 마이클 키에사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고 산토스는 랭킹 5위였던 조앤 칼더우드를 상대로 1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를 통해서 브래디는 웰터급의 새로운 얼굴로 급부상했다. 2019년 UFC 데뷔전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의 패배없이 5연승 무패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브래디는 총 전적 15승 무패를 기록한다.
산토스 역시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5연승 중 산토스는 2019년 UFC 옥타곤 데뷔전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맛봤지만 이후 4연승을 거두고 있다.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이미 앞서 랭커들을 무찌른만큼 타이틀 도전이 머지않아 이뤄질것 같다.
한편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미샤 테이트에게 판정승을 거둔 여성부 밴텀급의 케들린 비에이라는 7위에서 1계단 상승되어 6위가 되었고 6위였던 야나 쿠니츠카야는 7위로 밀려났다.
P4P 랭킹 변화는 없다. 남성부는 카마루 우스만,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톱 3에 자리매김하고 있고 여성부의 경우 아만다 누네스, 발레티나 셰브첸코, 로즈 나마유나스가 상위권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