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을 빛낼 별들이 결정되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온라인 팬 투표와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해 올스타전에 출전할 총 40명의 출전 선수를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2월 12일(월)부터 12월 18일(일)까지 총 7일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팬 투표에서는 남녀 M-스타와 Z-스타 팀당 7명 총 28명의 스타들이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온라인 팬 투표수는 총 3,956,512표, 1일 평균 투표수 565,216표가 집계됐다. 이는 지난 올스타전 대비 약 66% 증가한 수치로서 (21-22시즌 1일 평균 투표수 : 339,038표 / 투표 기간 : 2021.12.10.(금) ~ 23.(목) 약 2주간) 다가오는 도드람 2022-23 V리그 올스타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온라인 팬 투표에서는 베테랑 선수들이 가장 많은 표를 차지했다. 여자부 M-스타의 김연경(흥국생명)이 82,297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남자부 M-스타의 신영석(한국전력)이 69,006표로 전체 2위이자 남자부 최다 득표자가 됐다. 3년 연속 남자부 최고 득표자다.
또 여자부 M-스타의 김해란(흥국생명)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올스타에 선정되며 총 15번째 올스타 선정의 영광을 누렸다. 역대 최다선정이다.
이어 남자부 M-스타의 한선수(대한항공) 또한 12번째 올스타전에 참가하며 V-리그 대표 스타로서의 위상을 뽐냈다. 남자부 역대 최다는 여오현의 13회다.
한편, 오는 2023년 1월 29일(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질 이번 올스타전은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