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이강인이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했습니다.
PSG에는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축구팬이 아니더라도 들어 봤을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공격을 이끕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두 명이나 보유한 구단에서 이강인이 함께합니다.
당초 2022~2023 시즌을 마친 뒤 이강인의 유력 행선지로 꼽혔던 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습니다. 그러나 이적료가 맞지 않아 협상이 불발됐습니다. 이 틈을 PSG가 놓치지 않았습니다. PSG는 지난해까지 PSG의 공격을 책임졌던 메시의 후계자로 이강인을 낙점했고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파리생제르맹 구단은 "이강인은 빠른 발과 왼발 능력으로 차이를 만든다. 좁은 공간에서도 잘 돌파하고 롱패스와 숏패스에 두루 능하다"며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이제 최고 수준에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는 것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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