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셀루 멀티 골' 레알 마드리드, UCL 레알 마드리드 vs 도르트문트 6월1일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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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셀루 멀티 골' 레알 마드리드, UCL 레알 마드리드 vs 도르트문트 6월1일 결승전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5.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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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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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안착했다.

9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홈팀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에 1,2차 합계 4대3으로 이겨 6월1일 있을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와 ‘빅이어 컵’을 놓고 싸운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최다 우승팀이다. 올해 우승 시 통산 15번째 정상에 우뚝 선다.

뮌헨은 후반 13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김민재는 이날 뮌헨이 1대0으로 앞서던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다. 

뮌헨이 수비적인 운영을 펼치자, 레알은 공격 자원들을 교체 투입하며 맞대응했다. 후반 36분 브라힘 디아스, 호셀루가 교체로 출전했다.
교체 투입된 김민재는 후반 37분 헤더로 골대를 맞추는 등 공수다방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후반 37분 요주아 키미히의 코너킥을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크로스바를 때리는 등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 냈지만 팀 패배로 ‘꿈의 무대’인 UCL 결승전에 서지 못하게 됐다.

이날 두 팀은 경기 내내 팽팽하게 맞섰다. 전반 13분 비니시우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춘 것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다.

전날 이강인(PSG)에 이어 김민재까지, 한국 축구 국가대표 2명은 모두 UCL 결승 진출이 좌절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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