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아들만 네 명을 둔 개그우먼 정주리(39)가 다섯 번째 자녀를 임신했다고 발표했다.
정주리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다”라며 “(자녀)도경이는 막내가 아니라 넷째였다”고 했다.
정주리는 “이번에는 정말 막내가 맞을까?”라면서도 “뭐 넷이나 다섯이나. 7식구의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했다.
정주리는 현재 임신 4개월 차라며 최근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주리는 볼록 나온 D라인 사진에 대해 “만삭 사진 아님”이라고 설명을 달았다.
정주리의 임신 소식에 동료들은 나란히 축하 댓글을 남겼다. 이은형은 "나팔관 여신이다. 정말"이라고 했고, 박슬기는 "대단하고 멋지다. 리예(박슬기 차녀) 쓰던 거 또 바리바리 싸들고 가야겠다"고 말했다.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은 "언니 축하드립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지혜는 웃음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배우 유하나는 "언니는 위대하고, 엄청나요. 존경스럽고 대단하고"라고 말했다.
1세 연하 직장인과 2015년 5월 결혼한 정주리는 아들 넷을 두고 있다. 유튜브와 SNS를 통해 네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아들 셋만 있던 2020년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다들 사람을 좀 쓰라고 하는데 방송을 안 하고 있어서 그 돈도 아깝다"고 육아·살림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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