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강행군’ 치른 신유빈, 어깨 근육 부분 파열로 ‘한 달’ 휴식…“9월 대회 출전 여부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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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강행군’ 치른 신유빈, 어깨 근육 부분 파열로 ‘한 달’ 휴식…“9월 대회 출전 여부 불확실”
  • 김예슬 기자
  • 승인 2024.08.2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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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올림픽 개막 전부터 어깨뼈 염증 있었다...“한 달 동안 휴식 취해야”

[FT스포츠]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 신유빈(대한항공)이 어깨 근육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2024년 8월 19일 신유빈의 매니지먼트사인 GNS는 “신유빈이 지난주 오른쪽 어깨 염증과 근육 미세 파열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신유빈은 의사의 권유에 따라 한 달여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신유빈은 앞서 파리 올림픽 개막 전부터 오른쪽 어깨뼈 염증에 따른 통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휴식을 취하는 동안 신유빈은 어깨 부상이 회복하는 정도를 봐가며 오는 9월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 차이나 스매시 등 국제대회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04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20세인 신유빈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단식과 단체전, 혼합 복식에 출전했다. 출전한 세 종목에서 모두 준결승까지 오른 신유빈은 총 14경기의 강행군을 치렀다. 혼합 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은 한국 탁구 선수로는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김택수, 현정화 이후 32년 만에 단일 올림픽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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