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간판’ 오상욱, ‘1회전 탈락’ 충격 딛고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 “도경동 대구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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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간판’ 오상욱, ‘1회전 탈락’ 충격 딛고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 “도경동 대구 꺾었다”
  • 김예슬 기자
  • 승인 2024.10.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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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2관왕’ 오상욱, 전국체전 남자 사브르 단체 금메달

[FT스포츠] 전국체전 사브르 개인전에서 1회전 탈락한 ‘올림픽 2관왕’ 오상욱(대전시청)이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2024년 10월 16일 경남 남해체육관에서는 제105회 전국체전 펜싱 남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 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재원(대전시청), 박상원(대전시청), 현준(대전대)과 함께 대전 대표로 출전한 오상욱은 대구를 상대로 45-27 승리를 견인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도경동(대구협회)은 대구 대표로 나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여름 펜싱 종주국 프랑스에서 대회 2관왕에 오른 오상욱은 지난 11일 열린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최인정(계룡시청)과 송세라(부산시청)가 맞붙었다. 여자 에페 단체전은 최인정이 속한 충남이 송세라의 부산을 45-3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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