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외식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많은 자영업자들이 생존 전략으로 업종 변경 창업을 선택하고 있다. 특히 불황기에 적합한 아이템들이 주목받으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레트로 감성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증가도 이러한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숯불바비큐치킨 프랜차이즈인 '훌랄라참숯치킨'이 업종 변경을 고려하는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성공 사례들도 이어지고 있다. 용인의 강남대점은 국수집을 운영하던 중 저조한 매출로 고민하다가 훌랄라참숯치킨 업종 변경을 통해 재기에 나선 사례다. 해당 점주는 “역세권 상권과 대학가 및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는 입지 덕분에 홀 판매와 배달 매출이 고르게 오르고 있다”며 "홀과 배달 매출이 모두 가능한 업종을 선택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사례인 김포 장기점의 경우 유부초밥 브랜드에서 훌랄라참숯치킨으로 전환 후, 매출 상승 효과를 누리고 있다. 점주는 "레트로 감성을 선호하는 중장년층부터 건강을 고려한 젊은 부부까지 폭넓은 고객층 덕분에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철역 중심 상권이라는 특성상 배달 주문량 증대도 주요 요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훌랄라참숯치킨 관계자는 “창업 비용 절감과 30년 역사를 가진 검증된 브랜드라는 점 때문에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지방 중소도시 지역이나 매출 부진 점포를 운영하던 자영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출 부진으로 인해 업종변경을 고려하는 이들을 위해 맞춤형 창업 혜택을 통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메뉴 및 마케팅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책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