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기온 때문에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냉방기가 있어도, 전기세 폭탄을 맞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땀을 뻘뻘 흘리며 버티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그래서 폭염에 시원하게 지내면서도 전기세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 실내 온도를 26도로
에어컨 실외기의 전력의 소모차이가 크게 나는 것은 온도설정에 따른 차이라고 볼 수 있다.
25도와 26도, 1도 차이라고 하더라도 약 30%의 요금차이가 있으니, 실내 온도를 26도로 해놓고 생활하면, 시원하게 생활하며 전기세를 아낄 수 있다.
▶ 선풍기, 써큘레이터는 위로 향하게
선풍기나 써큘레이터를 틀려면, 아래로 향하게 하기보다 천정으로 바람을 쏘아주어야 한다.
그래야 공기 순환이 빨라지면서 뜨거운 바람은 빠져나가고 시원한 바람이 아래로 내려온다.
▶ 인버터 에어컨을 사용 중이라면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 1등급보다 더 잘 나온다는 인버터 에어컨을 사용 중이라면, 끄고 켜고를 반복하기보다, 12시간 내내 틀어놓는 것이 35%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 5등급이라면
5등급 에어컨의 경우, 2시간 간격으로 껐다 켰다를 반복하는 것이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인버터처럼 12시간 내내 켜놓는 것보다, 껐다 켰다 하면서 선풍기와 함께 틀어놓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 에어컨 필터는 주기적으로 관리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에어컨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원하지도 않으면서 전기사용을 많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