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을 한다는 것이 집중력과 에너지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와 감염퇴치에도 중요한 부분이다.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피로가 가시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누적된 피로감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숙면에 도움되는 자세 3가지 소개한다.
▶ 잠 자기전에 방해되는 활동 하지 않기
취침시간과 가까운 시간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 몸 세포가 활성화되어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잠들기 2~3시간 전에는 되도록 운동을 하고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 샤워는 근육을 이완하는 차원에서 온도가 높은 물보다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의 물로 하는 것이 좋다.
수면에 방해될 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인 잠자기 전 음식 섭취는 절대 금물이다. 뿐만 아니라 TV 시청이나 스마트폰 사용은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이기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 바른 자세 습관들이기
바르지 못한 자세를 바로 잡는 것만으로도 신체에 있는 많은 문제들을 고칠 수 있다. 특히 서 있을 때나 앉아 있을때 허리와 어깨를 곧게 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할 경우 허리부터 목까지 일자로 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1~2시간에 1번 정도는 목과 허리를 좌우 앞뒤로 돌려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앉아서 구부정하게 목을 빼는 습관은 거북목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허리는 펴고 턱은 안쪽으로 끌어당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어깨와 목이 뻐근한 느낌이 든다면 양쪽 엄지손가락에 힘을 주어 턱을 밀어 올리는 스트레칭을 꾸준하게 하면 좋다.
▶ 잠 들기 전 1분씩 스트레칭
뻣뻣해진 허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아기자세. 편안한 자세로 앉아 코로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코로 천천히 숨을 내쉬는 호흡에 집중한다. 이어 무릎을 꿇고 앉은 뒤 양팔을 앞으로 쭉 뻗으면서 엎드린다. 바닥에 이마를 대고 천천히 호흡한다. 어깨를 비롯하여 몸의 힘을 빼고 발꿈치에서 엉덩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숙면의 질이 좋다면 낮에 쌓여있던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 수 있다. 숙면의 질이 떨어진다면 피로가 충분히 풀어지지 않아, 낮 동안 컨디션 난조로 이어질 수 있다. 숙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앞서 설명한 사항을 숙지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