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사무국 "백신 접종 안하면 홈경기 못뛴다"
"백신을 맞지 않으면 급여는 없다."
NBA 사무국은 한국시각 29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선수에게는 홈 경기 급여를 지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무국에 이같은 결정에 따라 백신을 맞지 않은 뉴욕, 샌프란시스코 지역 연고지 팀 선수들은 홈경기에 뛰지 못하게 된 상황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사무국에 강력한 의지가 담긴 이번 결정으로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카이리 어빙은 208억원을 날리게 되었다.
역시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앤드류 위긴스도 188억원을 날리게 될 전망이다.
사무국에 결정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 팀은 뉴욕 닉스와 브루클린 네츠 그리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있다. 이에 닉스는 최근 선수를 포함한 구단의 모든 인원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런 사무국에 결정에 선수노조는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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