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탁구 국가대표팀 혼합복식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2024' 혼합 복식 4강에 진출했다.
13일(한국시간) 임종훈-신유빈은 13일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에서 열린 대회 혼합 복식 8강전에서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 조(루마니아)를 게임 스코어 3-0(11-8 11-8 15-13)으로 제압했다.
앞서 1회전(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혼합복식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여자 복식 전지희(미래에셋증권)-신유빈 조는 16강전을 통과했다. 루츠 카미유-프리티카 파바드 조(프랑스)를 게임 스코어 3-1(11-2 11-5 10-12 11-4)로 물리쳤다.
전지희-신유빈은 일본 선수 기하라 미유와 조를 이룬 주천희(삼성생명)와 8강에서 맞붙는다.
한편, 임종훈-신유빈은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일본)와 로베르트 가르도스-소피아 폴카노바 조(오스트리아)의 경기 승자와 준결승전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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