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49)이 모친상을 당했다.
10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서장훈의 모친 김정희 씨는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유족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발인은 12일이다.
서장훈은 SBS TV '미운 우리 새끼'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어머니가 투병 중 임을 고백한 바 있다.
2021년 서장훈은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 트로피를 받은 후 수상소감에서 어머니의 완쾌를 바란다고 소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미운 우리 새끼'에 임영웅이 출연하자 어머니를 위한 영상편지를 부탁했다. 임영웅이 "얼른 쾌차해 꼭 콘서트장에 모시고 싶다"라며 편지를 남기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서장훈은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고딩엄빠4’, ‘풀어파일러4’, ‘연애의 참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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