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영국의 '득점킹' 시어러가 선정한 EPL 금주의 팀에 한국 선수 출신인 손흥민과 황희찬이 동시에 선정 되었다.
그 전에 BBC에서 거스 그룩은 황희찬을 금주의 팀 멤버로 선정했었고 이어진 시어러의 선택으로 미드필더 자리에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오르게 되었다.
시어러가 선정한 금주의 EPL팀은 4-3-3 포메이션으로 공격수 3명에 손흥민 황희찬 살라(리버풀), 허리에는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시티) 투쿠레(에버턴), 포백에는 쿠쿠렐라(브라이턴) 핸리(노리치) 요렌테(리즈) 아스필리쿠에타(첼시), 골키퍼 크룰(노리치)로 선정했다.
황희찬은 지난 주말 열렸던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서 선제골은 물론 결승골까지 성공하며 몰아쳐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손흥민은 애스턴빌라와의 홈경기서 호이비에르의 선제골 어시스트와 후반 상대 자책골을 이끌어 내며 토트넘의 2대1 승리를 지켰다.
BBC는 황희찬의 경기력에 '울버햄턴은 히메네스와 함께 할 공격 파트너를 찾은 것 같다'며 황희찬과 히메네스의 조합으로 뉴캐슬 수비수들을 확실히 곤란하게 만들며 두 선수의 조합을 호평했다. 황희찬은 히메네스의 도움을 받아 두 차례 탁월한 결정력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황희찬의 결정력은 '울버햄턴에 큰 자산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토트넘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서는'케인은 스스로 빛나려고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중요한 두 개의 어시스트를 했다'고 토트넘 3연패를 탈출하는데 손흥민의 역할이 중요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