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리가 드디어 새로운 거처를 찾았다.
케빈 리는 최근 11월 말에 UFC에 의해 충격적으로 방출되었고 많은 사람들은 그가 어디에 계약할 지 보고 싶어했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리가 PFL이나 벨라토르와 계약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빕 누르마고메오도프는 리가 Eagle Fight Champonship(이하 EFC)과 계약을 곧 맺을 것이라고 밝혔고 며칠 안에 공식화될 것이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케빈 리와 계약했을 뿐만 아니라, 코디 가브란트나 토니 퍼거슨 같은 다른 UFC 베테랑들이 계약에서 풀려나면 그들에게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기자 회견장에서 "무엇이든 가능하다. 우리는 모든 것에 열려있다. 이틀 후에 또 다른 기자 회견을 열어 케빈 리 영입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우리는 거래를 마무리하는 데 가까워졌지만 아직 공식적인 것은 없습니다. 코비 가브란트나 토니 퍼거슨과 같은 베테랑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사람들은 경력을 쌓으면서 자신을 키워왔다. 그들은 UFC에서 10번 이상의 경기를 치렀고, UFC의 전 챔피언들이다." 라고 말했다.
케빈 리가 EFC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는다면 북미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단체와 계약하게 된 것이 놀라운 선택으로 보인다. 하지만 EFC도 북미에 진출하게 될 것이다. 우선 내년 1월에 라샤드 에반스가 은퇴를 선언하는 첫 미국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주요 경기에서는 타이론 스퐁이 세르게이 하리토노프와 맞붙게 된다.
케빈 리(18승 7패 MMA)는 지난 8월 웰터급 복귀전에서 대니얼 로드리게스에게 판정패를 당하면서 UFC에서 방출 되었다. 그 전에는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패배했으나 그레거 길레스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그는 미들 라이트급 타이틀을 위해 싸웠고 UFC 경력에서 마이클 키에사, 에드손 바르보자, 그리고 제이크 매튜스와 같은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