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포이리에는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와 경기하는 것에 대한 확신이 줄어들자 종합격투기에서 은퇴를 암시하는 트윗을 올렸다.
UFC 269에서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패한 이후 더스틴 포이리에의 미래에 대한 의문이 MMA 영역 곳곳에서 나돌고 있다. 포이리에가 여전히 엘리트 라이트급 선수이며 많은 선수들과 상대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앞서 이야기 되었던 네이트 디아즈를 상대로 옥타곤으로 곧바로 복귀한다는 소문은 잦아든 것으로 보인다.
포이리에가 경쟁하고 있는 라이트급은 그의 경기 이외에도 체급 내 여러가지 얽혀있는 있는 요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에게 정확한 미래를 빠른 시일 내에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더스틴 포이리에는 자신의 팬들과 트위터에서 빠른 문답을 통하여 현재 자신의 상황과 생각에 대해서 간단하게 교류하였다.
포이리에는 다음에 일어날 일에 대해 전혀 알 수없다는 말을 한 후 어느 한 팬의 은퇴에 대한 질문에 "지켜봐야 한다."라며 침울한 대답을 했다. 그 후 네이트 디아즈와의 경기를 묻는 팬에게 답변하기 전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를 묻는 질문에는 성사 될 것 같지 않다는 것을 확인시켜 줬다.
더스틴 포이리에는 33세의 나이이지만 MMA에 투자했던 시간을 비춰볼 때 그가 떠나길 원한다면 아무도 더스틴 포이리에를 비난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포이리에가 확실히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계획이 세워진다면 절대 떠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현재 타이틀에 가까운 선수 중 한 명이며 MMA에서 명성이 높은 선수이긴 하지만 타이틀을 갖지 못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 더스틴 포이리에는 미래의 계획을 보장받고 선수 생활을 더 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