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김가영(신한금융투자) 을 꺾은 임정숙(SK렌터카) `웰컴축은행 웰뱅LPBA챔피언십`에서 결승 무대에 진출, 최지민이 김보미(신한금융투자)를 이기고 LAPA 첫 결승에 도전한다.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빛 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LPBA 준결승서 임정숙은 김가영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11-9 11-10 11-3)으로 완승을 하였다. 준결승 첫 세트에서 12이닝 만에 11-9로 이긴 임정숙은 19이닝 장기전 끝에 11-10으로 승리하였다. 착실히 점수를 쌓은 임정숙은 13이닝 만에 11-3으로 승리하여 결승으로 향하게 됐다. 임정숙의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하였다. 임정숙은 통산 네 번째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김가영은 반면 직전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가영은 난구, 키스, 불운이 겹치면서 공격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녀는 2대회 연속 우승을 이루지 못했다.
최지민은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LPBA 준결승에서 김보미에 3-2(0-11 11-7 7-11 11-3 9-3)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최지민은 지난 2019년 프로당구 출범 이후 세 시즌 만에 오른 첫 결승 무대이다. 첫 4강에 오른 김보미는 3세트까지 2:1로 리드를 잡고도 4,5세트를 내리 내주며 결승 진출이 어렵게 되었다.
프로당구 첫 시즌인 19~20시즌에서 3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원조 ‘LPBA 퀸’인 임정숙과 이번 시즌 ‘TS샴푸 챔피언십’(2차전) 4강에 올랐던 최지민과의 접전이 기대된다. 준우승 상금 600만원을 확보한 임정숙과 최지민의 경기는 4일 저녁 9시 30분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