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19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
레이커스는 반등할 수 있을까?
LA 레이커스가 한국시간 17일 원정 경기에서 만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04-124로 패배했다.
오늘의 수훈선수는 칼-앤써니 타운스였다. 30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루키 에이스 앤써니 에드워즈는 27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19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부족한 에너지 레벨과 정돈되지 않은 수비에 또다시 발목이 잡혀 패배를 당했다.
모든 쿼터에서 리드를 빼앗긴 레이커스는 4쿼터 초반, 잠시 4점 차로 쫓아간 것을 제외하면, 쿼터 내내 미네소타에게 끌려다니며 졸전을 펼쳤다. 특히 추격에 불씨를 당겨야할 중요한 순간마다 번번이 흐름이 끊기며 미네소타 안방에서 순순히 승리의 제물이 되었다.
오늘의 패배로 최근 6경기에서 5패를 누적한 레이커스는 레이커스는 현재 9위에 안착, 남은 경기 수를 감안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한편, 미네소타는 한국시간 20일 홈에서 밀워키 벅스를 만나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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