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쌍두마차' 정현-권순우, ATP 코리아오픈 남자 복식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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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쌍두마차' 정현-권순우, ATP 코리아오픈 남자 복식 4강 진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10.0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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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FT스포츠] 대한민국 남자 테니스 정현-권순우(당진시청)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총 상금 123만7570 달러 · 약 18억원) 복싱 4강에 진출했다.

30일 정현-권순우 조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복식 2회전에서 안드레 예란손(스웨덴)-벤 매클라클런(일본)조를 세트스코어 2-1(7-6<7-4> 2-6 10-7)로 물리쳤다.

이번 승리로 정현-권순우 조는 오는 10월 1일 같은 장소에서 2번 시드인 니콜라스 바리엔토스(콜롬비아·복식 랭킹 67위)-미겔 앙헬 레예스 바렐라(멕시코· 복식랭킹 76위)조와 결승전을 펼친다.

앞서 열린 2회전에서 바리엔토스-레예스 바렐라 조는 송민규(KDB산업은행)-남지성(세종시청) 조를 2-1(7-5 3-6 10-7)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정현은 경기를 마치고 "(권)순우와 두 번째 경기여서 첫날보다는 호흡이 더 좋았다. 한 번 더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전했다.

권수우는 "단식이든 복식이든 주말까지 오는 게 목표였는데, 이를 이뤄 (정)현이형한테 감사하다. 지금 마냥 좋다"며 "둘이 같이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다면 매번 같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현-권순우 조의 10월 1일 정오에 준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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