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자네 얼굴 때린 마네, 1경기 출장정지·벌금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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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자네 얼굴 때린 마네, 1경기 출장정지·벌금 징계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4.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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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FT스포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팀 동료 리로이 자네의 얼굴을 가격해 징계를 받았다.

14일(한국시간) 뮌헨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마네가 15일 호펜하임과 홈 경기 출전 명단에서 빠진다. 벌금도 부과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징계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뒤에 나온 잘못된 행동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마네는 지난 12일 매체스터 시티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3 완패 후 동료인 사네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당시 자네는 입술에서 피가 났다.

두 선수는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서 언쟁을 벌였고, 경기가 끝나고 라커룸에서도 말다툼으로 이어져 결국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독일로 복귀해서도 마네는 팀 버스를 탔고, 사네는 따로 이동했다. 두 선수는 13일 오전 팀 훈련을 함께 소화했다.

한편, 독일 현지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마네가 뮌헨에 온지 1년 만에 방출설까지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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