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 5월 1일 제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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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 5월 1일 제천서 개막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4.2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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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배구협회
사진 = 대한배구협회

[FT스포츠] 제78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충청북도 제천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배구협회는 28일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다"며 "13세 이하 33개 팀, 16세 이하 30개 팀, 19세 이하 28개 팀, 남자 일반부 4개 팀, 생활체육유소년부 8개 팀 등 총 103개 팀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주최하고 충북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펼쳐진다. 광복 이듬해인 1946년 서울에서 시작된 이 대회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됐다.

13세 이하부 33개 팀, 16세 이하부 30개 팀, 19세 이하부 28개 팀, 남자 일반부 4개 팀, 생활체육 유소년부 8개 팀으로 총 103개 팀이 참가한다. 더불어 19세 이하부 우승팀에게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2023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참가권이 부여된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동안 진행되지 않았던 개회식이 열린다. 5월 1일 제천체육관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 2022∼2023시즌 V리그 남자부 통합우승에 빛나는 대한항공의 아웃사이드히터 정지석은 지난해에 이어 유소년 배구 꿈나무들을 위해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대한항공 임동혁도 참가팀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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