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메디나, 부진 끝에 2군 → 결국 방출 ··· 대체 선수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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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메디나, 부진 끝에 2군 → 결국 방출 ··· 대체 선수 모색 중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7.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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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27)가 방출됐다.

KIA 구단은 지난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메디나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를 모색 중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는 메디나와 총액 63만 6000달러로 계약했다. 숀 앤더슨-양현종-메디나-이의리로 구성된 선발진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길 기대했지만 올 시즌 12경기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6.05에 그쳤다. 

KIA는 결국 메디나를 지난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실상 이별을 의미했다. 메디나는 퓨처스리그 경기에 기용되지 않았다.

심재학 KIA 단장은 대체 외인을 찾기 위해 지난달 말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메디나의 방출 소식을 발표한걸로 볼때 새 외국인 투수 발표가 임박한걸로 보인다.

대체 외국인 투수로 여러 후보가 거론되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출신 우와 마리오 산체스가 유력 후보로 꼽힌다.

현지 소식통과 뉴스를 통해 KIA 구단이 산체스 영입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 등 지속적으로 흘러나왔다.

구단은 "조만간 대체 외국인 선수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후반기 반격에 나설 새로운 외국인 선수가 누굴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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