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vs 저커버그 UFC에서 현피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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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vs 저커버그 UFC에서 현피뜨나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7.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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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글로벌 테크 업계의 최강자이자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52)와 마크 저커버그(49)의 불화와 반목, 그리고 기행이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시작은 6월21일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에 “그가 좋다면 나는 기꺼이 철창 대결을 벌이겠다”는 내용을 올리면서 입니다. ‘그’는 사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경쟁자인 저커버그를 가리킵니다. 

‘철창 대결’이란 미국 격투기 단체인 UFC가 주관하고 전 세계에 중계하는 종합격투기(MMA) 경기의 별칭입니다.
머스크의 조롱에 저커버그는 7월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함께 찍은 상의 탈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저커버그는 탄탄한 복근과 우람한 팔 근육을 내보였습니다. 

머스크와 저커버그는 실제 주짓수 등 무술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커버그는 코로나19 대유행기 동안 브라질의 무술로 MMA 핵심의 하나인 주짓수를 훈련받았으며, 그는 미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 고교에서 열린 대회에서 도복을 입지 않고 치르는 노기 주짓수에서 다른 출전 선수 여섯 명과 겨뤄 금메달을, 도복을 입고 벌이는 도복 주짓수에선 17명과 경쟁해 은메달을 각각 땄습니다. 머스크 또한 유도·태권도·주짓수를 단련해 무술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MMA(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두 사람의 대결을 성사시키기 위한 물밑 조율을 하고 있다며 머스크, 저커버그와 막후에서 협상을 해왔다며, 경기가 성사될 거라는 보장까지는 없지만 대략적인 윤곽은 형성되고 있다고 말하며, 실제 경기가 성사가 될지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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