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 4일 'KBO리그' 올 시즌 첫 월요일 경기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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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 4일 'KBO리그' 올 시즌 첫 월요일 경기 치른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9.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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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우천취소 경기 재편성
두산베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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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베어스의 시즌 13차전이 열린다.

양 팀은 지난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었다. 이 날 선발 투수로 롯데 찰리 반즈, 두산은 브랜든 와델이 나설 예정이었으나  당일 오후 경기 개시 1시간 전까지 장대비가 쏟아지며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두산과 롯데는 1일 경기 우천취소에 이어 이틀 연속 경기 취소로 올 시즌 처음으로 월요일 경기가 열리게 됐다.

롯데와 두산은 잦은 비로 인해 취소된 경기일수가 쌓이며 앞으로 경기 일정이 타이트해졌다. 두산은 9일 잠실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더블헤더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롯데는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 더블헤더를 치르게 된다. 

4일 선발 투수는 롯데 박세웅, 두산은 알칸타라이다. 현재 양 팀의 상대 전적은 6승 0무 6패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태이다. 

롯데 선발로 올라오는 박세웅은 올 시즌 22경기 5승7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중으로 최근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로 호투를 펼치고 있다. 롯데는 두산과 치른 3일 경기에서 선발 투수 반즈의 7이닝 1실점 호투에도 0-2로 패했다.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서는 6위 두산은 롯데에게 잡아야 되는 산이다. 

두산 역시 더 이상의 순위 추락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두산 선발  알칸타라는 올 시즌 24경기 11승5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 호투를 펼치며 에이스 투수로 자리잡고 있다. 롯데 상대 전적도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3.71으로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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