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일본에 1-4 충격패를 당한 독일 한지 플릭 감독을 경질했다. 독일 축구협회 123년 역사상 첫 경질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의 차기 사령탑 10명의 후보로 언급됐다. 이에 독일 현지 매체가 해당 소식에 놀란 반응을 보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한국 시간) 독일 빌트지는 플릭 감독이 경질될 경우 사령탑 후보 10명을 꼽으면서 클린스만 감독을 포함시켰다.
빌트가 거론한 후보는 올리버 글라스너, 루디 푈러, 밀로슬라브 클로제, 위르겐 클린스만, 마티아스 자머, 루이 반 할, 지네딘 지단, 율리안 나겔스만, 로타어 마테우스, 위르겐 클롭 등이다.
독일 축구 팬들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명문 리버풀을 이끄는 세계적인 명장 클롭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클롭 감독은 2026년 6월까지 리버풀과 계약을 맺은 상황으로 가능성은 낮게 점쳐진다.
현재 무직인 나겔스만 감독, 지단 감독이 거론되고 있으며 '고공 폭격기' 클로제,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멤버' 푈러, '1996 발롱도르 수상자' 자머, 그리고 클린스만 감독까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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