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노, 한달만에 외국인 선수 서머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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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소노, 한달만에 외국인 선수 서머스 영입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12.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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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로농구 고양 소노
사진 = 프로농구 고양 소노

[FT스포츠] 2023~2024시즌 8연패에 빠지며 부진한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또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이번 교체가 향후 팀 전력의 안정화에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새 외국인 선수 다후안 서머스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소노는 디욘테 데이비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서머스를 데려왔다.

소노는 지난 11월 13일 재로드 존스를 내보내고 치나누 오누아쿠를 영입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에 또 외국인 선수를 바꿨다. 소노는 최근 창단 첫 아시아쿼터 선수였던 조쉬 토랄바와 계약을 종료하고 알렉스 카바노를 데리고 오며 아시아쿼터 선수도 교체한 바 있다.

미국 조지타운대 출신인 그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디트로이트와 뉴올리언스, LA 클리퍼스에서 NBA 정규리그 83경기에 나와 평균 3.3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레바논, 필리핀 리그에서 뛰었다.

1988년생 서머스는 키 203㎝의 포워드로 2009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5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지명된 선수다.

소노 구단은 "탄탄한 체격과 뛰어난 볼 핸들링을 지난 서머스는 돌파에 의한 마무리 득점과 외곽에서의 3점 능력도 겸비해 소노의 득점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오누아쿠와는 다른 포지션에서 활약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슈팅 성공률이 높고, 훈련이나 경기에서 성실한 모습이 동료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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