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모델 출신 김진경(27), 골키퍼 김승규(33)와 6월 부부의 연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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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모델 출신 김진경(27), 골키퍼 김승규(33)와 6월 부부의 연 맺는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4.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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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모델이자 배우인 김진경(27)과 축구 선수인 김승규(33)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김진경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으며, 어린 시절 김진경은 여자 축구팀이 없어 남자 축구팀에 합류하여 유소년 축구 대회도 두 번 나간 경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승규(알 샤밥)는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무대 데뷔 후 골키퍼 축구선수 생활을 해왔다. K리그에서 활동하던 김승규는 일본 축구 J리그 빗셀 고베로 이적하며 해외 무대로 진출, 이 후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FC에서 활동하고 있는 축구선수이다. 

또한 김승규는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팀에서 1순위 전 경기 골키퍼로 출전, 호수비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으며 카타르 월드컵 경기 도중 김진경이 김승규의 가족들과 함께 응원을 펼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둘의 열애소식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지난 1월 김승규는 훈련도중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국가대표팀에서 이탈하게 되었으며 소집해제된 후 요르단전을 관중석에 보고 가족과 함께 잠시 시간을 보낸 후 한국으로 귀국했다. 

둘의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김진경, 김승규 양측의 소속사는 모두 6월 결혼식 예정임을 인정했다. 이로써 김진경은 ‘골때녀’ 출연자 중 개그우먼 오나미와 전 축구선수 박민 부부와 축구 크리에이터 이수날(정이수)와 축구선수 권창훈(전북 현대)가 부부의 연을 맺은데 이어 세 번째 부부 커플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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