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이마보프, 캐노니어 꺾고 미들급 랭킹 4위 안착 ··· 개인 최고 랭킹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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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이마보프, 캐노니어 꺾고 미들급 랭킹 4위 안착 ··· 개인 최고 랭킹 경신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6.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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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다게스탄 태생으로 현재는 프랑스를 대표해 옥타곤에 오른 미들급 파이터 나수르딘 이마보프(28·프랑스)가 자신의 최고 랭킹을 경신했다.

UFC가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이마보프가 미들급 7위에서 3계단 상승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KFC 염!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캐노니어 vs 이마보프' 메인 이벤트에서 재러드 캐노니어(40·미국)를 4라운드 1분 34초 오른손 훅에 이은 연타로 TKO 시켰다.

UFC 루이빌 대회가 적용된 결과다. 패한 캐노니어는 4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이변없이 톱5에 진입하며 타이틀 도전 경쟁에 뛰어든 이마보프는 자신이 가장 원하는 상대는 전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다. 승리 후 스트릭랜드와의 재대결을 제안했다. 지난해 1월 당한 판정패를 설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마보프는 “파리에서 스트릭랜드와 싸우고 싶다”고 도전장을 던졌다. UFC 파리 대회는 오는 9월 29일 열린다.

스트릭랜드는 지난해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후 올해 초 첫 방어전에서 드리퀴스 뒤 플레시에게 패했다. 이달 초에는 파울로 코스타를 꺾고 타이틀 탈환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더스틴 자코비를 꺾고 긴 부진에서 벗어난 라이트헤비급의 도미닉 레예스는 15위에서 13위로 상승했다.

P4P 부문의 경우 남성부는 이슬람 마카체프, 여성부는 알렉사 그라소가 여전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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