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파리 올림픽 역도 중계 참여... KBS '스포츠 캐스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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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파리 올림픽 역도 중계 참여... KBS '스포츠 캐스터' 데뷔
  • 김진현
  • 승인 2024.06.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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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파리 올림픽의 KBS 스포츠 캐스터로 나선다. 

6월 17일 일간스포츠는 전현무가 내달 26일 개막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통해 역도 중계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전현무는 KBS 스포츠 캐스터 자격으로 프랑스 파리 현지를 직접 찾아 박혜정 선수의 경기를 중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전현무가 이번 파리 올림픽에 캐스터로 참여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전현무의 스포츠 중계는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래 처음이다. 2012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전현무는 KBS 재직 당시에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스포츠 중계를 퇴사 후 친정에서 도전하게 됐다.

전현무의 스포츠 캐스터 도전기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최근 올림픽 비인기 종목을 조명하며, 올해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전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출연자인 이연복 셰프와 전 야구 국가대표 이대호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이들의 남다른 노력과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향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역도 경기 캐스터로 나선 전현무의 모습을 전하면서, 전현무와 함께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제33회 파리 올림픽'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206개국 1만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32개 종목, 329개 경기에서 메달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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