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국제오픈태권도대회, 8월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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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국제오픈태권도대회, 8월 8일 개막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7.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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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안군
사진=태안군

[FT스포츠] 충남 태안군에서 내달 8일 27개국 2700여명의 태권도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국제태권도대회가 열린다.

태안군은 전국의 태권도 동호인과 군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지난해 태안군에서 열린 제8회 대회가 22개국 2096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던 만큼, 올해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경연 △격파 △쇼 태권 △장애인 경기 등 6개 종목이 연령별·체급별로 나뉘어 국제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8일에는 참가등록 및 국제심판 세미나와 기술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9일에는 비장애인부 A 리그 겨루기 경기가 시작된다.

1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각 부문별 개인·단체전 예선이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날인 12일에는 공인품새 및 겨루기와 왕중왕전, 태권체조, 쇼 태권, 자유품새 결선 등의 경기가 예고됐다.

지난해 태안군에서 제8회 대회가 개최돼 22개국 2096명이 태안을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올해 다시 한 번 같은 장소에서 9회 대회가 개최돼 국기(國技)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과 조직위는 대회 관련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대회기간 중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MBC배 태안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경기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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