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025시즌을 대비해 나경민(32) 전 롯데 자이언츠 코치를 영입했다.
SSG는 28일 나경민 코치 영입 소식을 전하며 "미국과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나 코치가 SSG 선수들의 안정적인 작전, 주루 역량을 키워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경민 코치는 2009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미국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부터는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며, 2020년부터는 플레잉 코치를 포함해 5년간 1, 2군을 오가며 수비·주루·타격 등 다양한 파트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SSG는 나경민 코치가 1991년생 젊은 코치로서 미국과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기에 신인 및 신진급 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의 코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안정적인 작전·주루 역량을 키워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SSG는 앞서 경헌호 투수 코치 영입과 함께 송신영 수석코치, 이승호 불펜코치, 강병식·오준혁 타격코치, 손시헌 수비코치, 조동화·윤재국 작전주루코치,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코치 등의 1군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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