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주 진행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개월 연속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지난 8월과 9월에도 금리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이는 미국 내 경기부진, 미중 무역전쟁 및 브렉시트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이 확산됨에 따라 유동성을 확보해 리세션을 방지하고 경기 하락에 대응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현재 노딜에 대한 우려는 일부 완화됐으나 브렉시트는 장기화가 전망되고, 조건부로 유예 중인 미중 무역전쟁의 ‘관세’ 문제는 다시금 불거질 수 있어 이번 달 FOMC에서 금리 인하가 전망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금융업계는 10월 인하 전망에 이어 다음번 금리 인하는 내년 2월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FOMC에서의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금융시장에 미칠 파급력은 의외로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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