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올림픽]이런 교도소 같은 곳이 선수촌이라니, 올림픽 비난한 영국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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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이런 교도소 같은 곳이 선수촌이라니, 올림픽 비난한 영국선수는?
  • 정창일
  • 승인 2021.08.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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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교도소 같다며 비판한 영국 톰 보스워스
사진출처=톰 보스워스 트위터

2020 도쿄올림픽의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선수촌 골판지 침대부터 경기장 수질 문제까지, 경기가 무르익어가며 이러한 문제점은 사그러 드는가 싶은 때 한 영국선수의 도쿄올림픽 환경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영국 가디언지는 영국 경보 대표선수인 톰 보스워스 선수가 도쿄올림픽의 환경이 교도소 같다며 비판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톰 보스워스 선수는 음식이나 환경이 감옥과 같다는 내용을 기재하였다 삭제했다.

삭제된 글에는 경기 중 식사다운 식사를 원하며 IOC는 수익만 챙기고 선수들의 식사에 신경쓰지 않는다며 비판한 내용을 담았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은 2020 도쿄올림픽의 준비 미숙에 대해 다수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러한 비판에 모욕적이라는 의견도 보였다.

톰 보스워스 선수는 오는 6일 20km 경보에 영국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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