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비만 원인... 탈출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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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 원인... 탈출하기 위해서는?
  • 정창일
  • 승인 2021.08.0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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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ettyimage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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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체질에 따라서 살이 찌는 부분이 고른 사람이 있고 특정 부분에 군살이 많이 붙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하체 같은 경우에는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기 때문에 하체비만이라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하체가 붓고 살이 찌는 것을 막아야 한다. 하체 중에서도 엉덩이에 군살이 많다면 허벅지와 엉덩이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면서 하체가 짧아보일 수 있고, 엉덩이의 탄력이 저하되면서 아름다운 뒷모습을 가질 수 없다.

엉덩이를 비롯하여 하체에 유난히 군살이 집중되어 있는 사람들 중에는 체질적으로 소음인에 해당한다. 소음인은 하체부분에 냉기가 많아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하체 부종도 많이 생기고, 살이 찌면 하체 비만이 된다.

만약 소음인의 특징으로 하체 비만이라면 소화불량, 생리불순, 변비와 같은 질환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때는 날씨가 더워도 찬 음식은 최대한 줄이고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여 순환이 원활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잘못된 자세로 인한 엉덩이에 군살이 붙는 경우도 많다. 출산이나 임신으로 골반이 틀어져 있는 경우나 자세가 바르지 않아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하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 치마나 바지를 입으면 자꾸 돌아가고 구두나 신발 굽이 한쪽만 심하게 닳는다. 앉을 때 다리를 꼬는 습관, 한쪽 팔걸이에 기대앉는 자세, 한쪽 어깨로만 가방을 매는 습관, TV 시청할때 옆으로 누워 보는 자세, 하이힐을 신는 습관 등등 골반과 척추의 골반의 균형을 깨뜨리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무릎을 굽혀서 바닥에 손을 짚고 엎드린 자세를 유지하고 한발씩 쭉 뻗어서 높게 돌어 올리는 동작은 수시로 해주면 늘어지고 처진 엉덩이의 탄력을 강화하는데 좋다. 하루종일 앉아 있는 사람들이라면 주먹을 쥐고 엉덩이 주변을 자주 두드려주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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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군살이 많아 통통한 편이라면 엉덩이와 마찬가지로 혈액순환의 문제이다. 특히 허벅지 부위는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살이 찌기는 쉬우나 빼기는 어렵다. 다리를 곧게 핀 상태에서 가볍게 주먹을 쥐듯이 손을 모아서 엉덩이에서 무릎 관절, 허벅지, 발목까지 순서대로 두들겨주면 도움된다.

하체의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해주는 것이 도움된다. 또 샤워를 할 때 샤워기를 사용하여 다리 전체를 마사지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발가락부터 다리 전체적으로 찬물로 강하게 뿌리거나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을 번걸아가면서 뿌려주면 마사지 효과가 있어 부종이나 피로를 플 수 있고 다리 군살 제거에도 좋다.

하체비만의 경우 신진대사가 제대로 안되고 혈액순환이 월활하지 않을 경우,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가 많으므로 음식을 먹을 때도 소화 흡수가 잘 되고 몸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채소를 그대로 섭취하면 채소가 갖고 있는 찬 성질과 수분이 많아 하체가 잘 붓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부종을 더할 수 있다. 채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하려면 가볍게 데치거나 삶아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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