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 양궁협회 역대 최대 규모 포상금 책정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가장 효자 종목이었던 양궁 협회에서 남다른 포상금 책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 양궁 협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투명한 협회 운영과 공정한 선수 선발이라는 불변의 법칙 아래 양궁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개인전 금메달 3억원, 단체전 금메달 2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포상금 책정으로, 3관왕이라는 역사적 쾌거를 이룬 안산 선수에게는 7억원, 2관왕 김제덕 선수에게는 4억, 그 외 선수들은 각각 2억원씩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이 뿐 아니라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은 물론, 지도자, 스테프, 상비군 등 양궁협회 관계자들에게도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메달을 딴 6명의 선수들에게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올해 새로 출시된 현대-기아 차 아이오닉5, 프리미엄SUV, 제네시스 GV70 등 차량 1대도 부상 증정하며 선수 및 지도자 등 관계자들에게 모두 제주도 여행권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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