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파퀴아오 복귀전 상대 선수 부상으로 인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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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파퀴아오 복귀전 상대 선수 부상으로 인한 변수
  • 오수정
  • 승인 2021.08.1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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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수인 스펜스 부상으로 우가스와 대결

 

2011년 ESPY 어워즈 최고의 파이터상 출신 전설적인 복서 매니 파퀴아오의  WBC 복귀전에 변수가 발생했다. 한동안 필리핀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느라 복서로서의 파퀴아오를 기대하고 있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타이틀전 상대 선수인 스펜스 선수의 망막파열로 스펜스 대신 쿠바 출신 WBA 웰터급 챔피언 요르데니스 우가스 와 겨루게 되었다.

우가스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출신으로 2019년 이후 2년만의 복귀전을 갖는 파퀴아오와 대결하게 되었다. 우가스 역시 27승의 전적을 지닌 뛰어난 선수로 레전드급 복귀 복서와 무패 복서의 겨루기가 어떻게 치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파퀴아오는 '승리를 통해 조국에 명예를 안기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고 이번 대결에서 스펜스와의 경기가 무산된 것에 대한 아쉬움과 쾌유를 바란다 전했다. 또한 2년간의 공백 기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재한 본인의 실력에 자신감을 강력히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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