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영광에 '먹칠', 장정구 택시기사 폭행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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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영광에 '먹칠', 장정구 택시기사 폭행혐의로 입건
  • 정창일
  • 승인 2021.08.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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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복서 장정구 21일 택시 운전자 폭행혐의로 검거

1983년 WBC 라이트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던 복싱선수 출신 장정구가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되었다.

장정구는 한국인 최초로 WBC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적이 있으며 1983년 WBC 라이트 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타이틀 획득, 1988년 타이틀 15차 방어에 성공한 후 은퇴하였다.

장씨는 20일 오후 9시 20분 경 택시 하차 과정에서 기사와의 실랑이 도중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되었다. 사건 당시 음주 상태였으며 택시 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씨와 택시 기사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와 조사를 할 계획이라 밝혔다.

장정구는 현제 자신의 이름을 건 복싱 클럽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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