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급 TOP10 파이터인 에드손 바르보자와 기가 치카제가 맞붙는다.
두 선수는 오는 29일 UFC on ESPN 30 페더급 메인이벤트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바르보자는 UFC 페더급 9위를 기록하고 있는 무에타이 파이터 출신으로 MMA 경량급에서 손꼽히는 타격가다.
한때 라이트급 최강의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렸으나 한계를 겪고 최근 페더급으로 하향했다. 이 선수의 장점으로는 강한 타격을 꼽을 수 있다. UFC에서 킥 공격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킥과 무릎 공격이 아주 날카롭다. 현재 UFC에서 유일하게 헤드킥과 미들킥, 레그킥으로 인한 KO 기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하지만 다채로운 킥에 비해 펀치 공격은 단순하고 빈약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상대 치카제는 UFC 입성 후 무패의 행진으로 랭킹 15권 안으로 진입했고 현재는 UFC 페더급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킥복싱을 베이스로 경기를 펼치는 선수로 바르보자 못지않게 날카로운 킥이 장점인 선수다. 엄청난 킥 기술과 미들킥과 하이킥, 카운터 펀치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 페더급의 터줏대감이라 불리는 컵 스완슨을 1라운드 1분만에 박살 내고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치카제.
바르보자와 치카제 모두 화려한 킥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의 화려한 타격전이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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