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 부산의 북구에서 화이자 접종한 시민들 이상증상 호소
지난 28일과 30일 부산의 한 병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밝혀졌다. 총 8명의 사람은 각각 화이자 2차 백신을 접종했는데 접종한 화이자의 유통기한이 27일 까지 였던것으로 알려졌다.
유통기한을 넘긴 백신을 맞은 접종자는 20대부터 70대까지 총 8명이고 이 중 2명은 몸살이나 통증 등 이상증세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는 유통기한이 지난 백신을 회수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 및 점검하던 중 유통기한이 지난 백신이 접종된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이에 대해 부산시는
' 백신관리 직원의 단순 실수'로 접종 대상자들을 1주일 이상 이상반응 유무를 살필 것이라 밝혔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오접종 사실을 보고했고 해당병원의 중과실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처리할 예정이라 밝혔다.
지난 6월에도 부산의 한 병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아스트라제네가 백신을 접종한 오접종 사고가 발생한지 두달여만에 또 백신 오접종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백신 후유증이나 부작용 등에 대한 불안함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오접종으로 인해 백신을 맞았거나 맞기위해 대기중인 시민들의 불안함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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