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야니스 아데토쿤보 ··· "아직 무릎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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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야니스 아데토쿤보 ··· "아직 무릎이 아프다"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1.10.0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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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 vs 전혀 영향 없다

괴인도 역시 인간이였던걸까?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의 중심선수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무릎이 온전치 않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SPN의 저말 콜리어 기자는 "야니스의 무릎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야니스는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무릎부상을 당했다.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 4차전에 왼쪽 무릎이 꺾이며 크게 다친 것. 부상명은 과신전. 모두가 더 큰 부상을 예상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그의 복귀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Greek Freak(그리스 괴인)은 달랐다. 이 정도는 별 것 아니라는 듯, 코트로 돌아와 파이널에 출장했다. 오히려 코트를 종횡무진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중요한 파이널 6차전에서는 50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팀을 자신의 힘으로 우승시켰다.

하지만 최근 야니스는 "자신의 무릎이 아직도 아프다."고 밝혔다. 괴물같은 회복력으로 부상을 회복한 줄 알았지만, 사실은 참고 뛰었던 것. 때문에 밀워키의 이번 시즌에 약간의 차질이 생긴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감독 마이클 부덴홀저의 스타일이 철저한 시간 배분을 통한 선수관리인만큼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

그리스에서 온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20대 중반의 나이에 NBA를 정복했다. 시즌 MVP 2회, 올스타 MVP, 우승과 파이널 MVP를 거머쥐면서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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