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재기를 노리는 데릭 루이스와 5연승에 나서는 크리스 다우카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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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재기를 노리는 데릭 루이스와 5연승에 나서는 크리스 다우카우스
  • 공민진 기자
  • 승인 2021.10.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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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헤비급 데릭 루이스와 크리스 다우카우스가 올해 말 옥타곤에서 격돌한다.

사진:UFC
사진:UFC

UFC는 두 선수가 오는 12월 19일(한국 시각)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00에서 대결한다고 발표했다.

루이스는 랭킹 3위, 다우카우스는 7위로 루이스가 랭킹은 높지만 최근 분위기를 살펴보면 다우카우스가 우위다.

루이스는 헤비급 랭킹 3위로 16승 6패의 전적이 있다. UFC 헤비급 세대교체의 주역 중 한 명으로 화끈한 경기력과 엄청난 펀치력, 자신의 재밌는 캐릭터를 살려 인터뷰하는 등 주목받는 헤비급 랭커다.
하지만 지난 8월 UFC 265에서 시릴 가네와의 잠정 타이틀전에서 완패했다. 압도적으로 밀리다가 3라운드에 TKO 패배를 했다. 그 이후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4연승을 하다 패배를 맞은 만큼 복귀전에서 승리한다면 루이스는 다시 정상을 노려볼 수 있다.

지난해 UFC에 데뷔한 다우카우스는 데뷔전에서 상대를 KO 시키며 승리했다. 이후 당시 8승 무패 유망주였던 호드리고 나시멘토와 대결했는데 45초 만에 KO시키기도 했다.
패배 없이 4승 행진을 하고 있는 헤비급의 신성 다우카우스. 올해만 하더라도 지난 2월 알렉세이 올리닉을 꺾고 지난 UFC 266경기에서 샤밀 압두라키모프를 무너뜨리기도 했다.
그가 치른 4경기 모두 피니시했으며 그중 1라운드 KO(TKO)로만 3승을 챙기며 자신의 경기력을 확실히 보여줬다.

헤비급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낸 다우카우스는 이제 기존 강호 루이스에게 도전한다. 다우카우스 입장에선 이번 경기에서 이겼을 경우 컨텐더 라인에 들어설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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