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 날 비난하는 사람들 입 다물것" 발길질로 겁주나? 리버풀전 비매너 폭발(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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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 날 비난하는 사람들 입 다물것" 발길질로 겁주나? 리버풀전 비매너 폭발(움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10.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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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패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5로 敗
현지언론도 비판

[FT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한국시간으로 25일 새벽에 열린 리버풀과의 2021-22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전에서 0-5로 대패를 당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큰 점수 격차에 대한 내용보다 경기 중 유난히 비매너 플레이를 한 호날두에 대한 여론이 거세다.

크리스티안 호날두는 리버풀전에서 상대 선수인 존스와 공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과격한 몸싸움과 존스기 쓰러진 상황에서 존스의 복부에 위치한 공을 강하게 차는 등 보는이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비매너 행위를 보인 것.

이에 대해 리버풀 선수들은 강하게 항의했으나 주심은 호날두에게 경고를 주는 것으로 그쳤다. 이에 대해 영국 매체는  '호날두는 평점심을 잃었고 존스에게 킥한 것은 퇴장을 당할 수도 있었던 행위'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경기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36살이다. 나에 대해 안좋게 말하는 사람에 대해 내가 걱정이나 할까? 나는 밤에 잘 자고 승리에 우승을 거두며 그들의 입을 다물게 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리버풀 전에서 참패한 뒤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우리가 비난할 사람은 그 어떤 누구도 아닌 단지 우리 자신 뿐”이라며 경기 전 인터뷰의 자신만만한 모습은 사라지고 좋지 않은 경기력에 대해 자신의 잘못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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